회회잡변(回回雜辨) - 1. 회회율법지변(回回律法之辨) 회회잡변(回回雜辨)



회회잡변(回回雜辨)







1. 회회율법지변(回回律法之辨)

대저 하늘의 이치가 바르게 정해지어 성인이 이 도를 궁구(窮究)하여 덕을 세우고 백성들을 교화함은 요순 이래로 이어진 아름다운 풍속입니다. 기(氣)가 반고 이래 세상의 만물을 이루고 이(理)가 이를 상생케 하여 그 조화가 끝없음은 실로 서백(西伯)께서 변역(變易)의 통해 가르치신 이치를 따르는 것입니다. 때문에 공맹의 도를 따르는 동양 삼국은 천명(天命)의 도를 바르게 행하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침에 있어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그 이치에 능통한 자가 있으면 스스로 허리를 굽혀 자신의 부족함을 두어 남을 탓하지 않으며 도리에 매진함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이 때문에 기자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린한 나라들을 덕으로서 사귀는 관계를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러 아립백(阿拉伯)의 무지한 서역 오랑캐들의 몹쓸 풍속을 앞세워 스스로 조상들을 욕보이고, 백가의 선비들을 박해하여 잡아죽이며 고란경(古蘭經) 외의 경적을 불태우는 회회교(回回敎)의 삿된 가르침이 어린 백성들을 미혹하여 그 참극이 지금 서역의 이사란국(伊斯蘭國) 도적떼들의 변란에 이르렀으니 이는 실로 나라가 성현의 가르침을 멀리하고 백성들을 교화함을 게을리 한 큰 죄입니다.

회회씨(回回氏)의 요사한 술수가 백성들에게 입히는 악행은 실로 양묵(楊墨)의 폐해보다 더하니 이는 실로 아성(亞聖)께서 ‘한 가지를 고집하면 백 가지의 도를 해치게 된다.’ 하신 가르침과 같은 이치입니다.

중니께서는 천하를 주유하며 제자들을 모아 천하에 경국의 밝은 이치를 세우셨고, 세존께서는 우유죽 한 그릇으로 이치를 헤아리시어 제자들과 함께 중생에게 설법을 펼치셨으며, 야소(耶穌)께서도 40일을 황야에서 방황하신 후 제자들과 더불어 모든 인간에게 애덕(愛德)할 것을 가르치셨고 소격랍저(蘇格拉底)께서도 학당에 제자들을 즐겨 가르치어 스스로 무지함을 일깨우셨으니 인류의 네 성현의 행함은 실로 맑은 샘이 큰 강이 되어 사람을 살리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나 목한묵덕(穆罕默德)은 갑자기 천사로부터 경전을 받았다 하여 그 무리를 모아 일어났으며 그 가르침을 바르게 사사받은 제자라는 자들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이는 멀리로는 장각이 괴랄한 도사로부터 태평천서를 받았음을 참칭하여 흉악한 도적떼를 일으켰으며 가까이로는 홍수전이 신내림을 받았다 하여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이는 저 서역 오랑캐들의 땅이 성인의 도가 미치지 못하여 저 흉악한 무리가 기세를 탈 수 있었음이지 회회씨의 가르침에 백성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참된 뜻이 있음이 아닙니다. 도적떼의 뿌리가 어찌 도적떼를 벗어난다는 말입니까.

실로 바른 뜻으로 이르거니와 아무도 그들이 하늘로부터 경전을 받고 접신하여 푸닥거리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어찌 그 도가 옳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까?

회회도의 율법이란 것은 목한묵덕이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이래 한 글자도 더 덜거나 더할 수 없게 하였으며, 그 가르침의 처음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인륜과 천의에 맞는 것이 없는 괴력난신의 물건입니다. 더구나 목한묵덕은 제자를 기르지 않아 이후 아무도 그 계시를 풀이할 이가 없어 율법학자란 무리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로 백성들을 자기 재물의 이익에 따라 현혹하여 부모자식과 형제자매가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하니 천하에 이런 참극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무릇 도가 만물을 통해 드러남의 이치를 깨닫고 그 무궁한 변화를 좇고 나서야 능히 백성들을 교화할 수 있음이지 백성들을 교화할 도를 정해놓고 음양오행의 이치를 따라 백성들을 구제하려 함은 실로 여우와 두루미로 하여금 호리병에 물을 담아주고 먹이를 대접에 담아주어 그 두 마리가 모두 목이 마르고 배고파 굶어 죽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희랍의 고사에서도 나오는 침대의 크기에 맞춰 사람의 몸을 자르는 살인귀의 짓과 다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본디 변화하지 않는 가르침은 하늘의 것이 아니고 돌이나 죽은 나무의 귀신을 섬기는 무당의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성현이 마땅히 멀리하는 더러운 것입니다.

두레박에 뜬 물이 어찌 호리병의 형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그 누가 물을 마시고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겠습니까.

부모가 다 큰 자식에게 갓난아이에게 먹이는 미음만을 먹이는 것은 자식을 굶겨죽이는 것이오, 자식이 늙은 부모에게 이가 약해 드실 수 없는 고기와 질긴 나물로 봉양하는 것은 어버이를 핍박하는 불효입니다. 회회교의 율법이란 것은 이처럼 잠시 갓난아이와 젊은 부모에게는 맞을 수 있으나 많은 부모와 자식으로 하여금 서로를 상하게 하는 것이니 어찌 이를 인륜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만물을 생육(生育)시키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이를 성현의 가르침으로 반박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일깨움은 실로 배우는 학생의 본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핑백

  • 행복나라 친구들 : 회회잡변(回回雜辨) - 2. 회회낙원지변(回回樂園之辨) 2014-10-12 15:24:27 #

    ... ' ▲ 반이슬람주의 영화로 논란을 빚었던 네덜란드의 영화감독 테오 반 고흐가 지난 11월2일 살해된 채 발견됐다. 회회잡변(回回雜辨) 1. 회회율법지변(回回律法之辨) 2. 회회낙원지변(回回樂園之辨) 사람은 본디 하늘로부터 천성으로 어쩔 수 없는 마음을 지극한 성품으로서 받아 태어났습니다. 이를 아성(亞聖)께서는 ... more

덧글

  • 배트맨 2014/10/11 21:36 # 삭제

    불씨잡변이 생각나네요.
  • ... 2014/10/11 22:55 # 삭제

    제목만.
  • NEO rep 2014/10/12 00:04 #

    이슬람 자체가 유대교를 베낀것 같은데... 그런데 뭘좀 잘못 베낀것인지...;;;;
  • 레이오트 2014/10/12 00:34 #

    설마 창시자가 문맹 비스무리 해서 그런 것은 아니겠죠?
  • 채널 2nd™ 2014/10/12 01:35 #

    귀에 바로 바로 들어 오는데 -- 착착 감기는 맛이 있... ;;;

    (번호가 1만 있는 것을 보니, 2 탄, 3 탄도 있다고 보고 기대하겠습니다.)
  • 진보만세 2014/10/12 08:21 #

    21세기에 삼봉이 다시 태어난다 해도 윗 문장에 필적할 만큼 회회당의 비도함을 지적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게 할 정도의 명문입니다..
  • 지나가다 2014/10/12 11:03 # 삭제

    소격랍저 아 좋네요. 드립력이 이거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