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장과 현실의 괴리는 볼셰비키와 무슬림들의 큰 공통점이죠

"사실 볼셰비키들과 무슬림의 차이는 낙원이 지상에 있는가 천국에 있는가의 차이 뿐이죠.
지금 이밥에 고깃국이 넘쳐나며 제국주의 국가들로부터 조공을 받아오는 볼셰비키들의 지상낙원을 보고서도 모래알로 쌀을 만들고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며 가랑잎으로 압록강을 건너신 최후의 예언자 김일성 수령님을 믿고 떠받드는 이가 수만 명인데 이거이거 72명의 처녀암당나귀를 약속하신 원조 최후 예언자 무함마드를 받드는 이들이 반도에서 볼셰비키들보다 못한 건 참 신기한 일이라 말입니다, 낄낄낄.
그래요, 사실 이슬람도 제대로 믿으면 평화와 여성인권을 밀어주는 종교가 맞죠. 주체사상도 잘만 되면 인민들에게 이밥과 고깃국을 퍼주는 인간존중의 사상이고 말입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 이슬람이 널리 퍼질 수 없는 까닭은 이미 볼셰비즘이라는 멋진 유사종교가 뿌리 내린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우리들의 수령님께서 최후의 예언자임을 증언하나니!"
지금 이밥에 고깃국이 넘쳐나며 제국주의 국가들로부터 조공을 받아오는 볼셰비키들의 지상낙원을 보고서도 모래알로 쌀을 만들고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며 가랑잎으로 압록강을 건너신 최후의 예언자 김일성 수령님을 믿고 떠받드는 이가 수만 명인데 이거이거 72명의 처녀
그래요, 사실 이슬람도 제대로 믿으면 평화와 여성인권을 밀어주는 종교가 맞죠. 주체사상도 잘만 되면 인민들에게 이밥과 고깃국을 퍼주는 인간존중의 사상이고 말입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 이슬람이 널리 퍼질 수 없는 까닭은 이미 볼셰비즘이라는 멋진 유사종교가 뿌리 내린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우리들의 수령님께서 최후의 예언자임을 증언하나니!"

헌법 위에 꾸란이 있는 것처럼 헌법 위에 조선노동당 규약이 있으니, 꾸란이 여성들을 보호하고 이교도들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가르친 것처럼 조선노동당 규약도 인민을 보호하고 민족을 위하도록 가르쳤도다. 또한 꾸란은 무슬림들이 정결하지 못한 여성을 매질하고 이교도의 목을 치며 신권이 인권에 우선함을 가르치셨고, 조선노동당 규약은 반민족자들을 반동으로 심판할 것과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 없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음을 가르쳤도다.
실로 진리의 길은 하나다. 나는 지금 꾸란의 가르침이 조선노동당 규약의 가르침과 어긋남이 없이 하나의 유일한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음을 고백하노라.
덧글
근데 위글과 조커성님 글이 10여분 차로 이어졌다는건 우연치곤 재밌네 ㅋㅋ
부역자중에는 징역으로 끝난 사람도 있음
대한민국은 유럽처럼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 범죄나 이런 행위에 대해 관리감독 운운하거나 이러면 언론나부랭이들이 유언비어니인종차별주의자니 오만 수식어 붙여가면서 마치 21세기에서 발견한 미개인마냥 열심히 때려대던데
이러다가 그동안 세 불려왔던 주체ism의 신도들이 탄압당하는 사이 세를 불린 이슬람이 서울리스탄에서 궐기하고 그 뒤를 이어서 민족 독립을 위해 주체교도와 이슬람의 APA vs GLA 배틀을 통해 세계 3차 대전 발발이...
캬 훈훈한 통수의 현장!
굳이 나치의 반대 극단을 따질려면 이스라엘의 극우인종주의 유대인정도면 약간은 맞을듯.
내가 왜 반대,상대가 아닌 '극단'이라고 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종교란게 반드시 현지 문화와 섞여서 존재하기땜에 국가,지역에 따라 양상이 다르기마련인데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의 극단주의자들을 '대표'로 세워서 이게 이슬람의 본질이다 식으로 해버리면 그게 극단적인 주장이 아니고 뭔가요?
극단적인 사례 위주로 '저 종교가 만악의 근본이다'식으로 조롱,풍자하는 건 가능한데 그런 태도가 컨셉이 아니라 진심이라면 그 극단의 거울에 자신을 비춘겁니다. 이 이슬람혐오 시리즈를 읽으면서 떠오르는게 인터넷 안티기독교카페들. 들어줄만한 얘기도 있고, 사실도 많지만 그걸 소스로 극단적인 결론(혐오, 만악의 근원)을 내리니 문제이듯 이 이슬람시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못해 국내 외국인 노동자중 같은 무슬림이라도 중동쪽과 인니말레이시아쪽이 확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그게 뭐 중요합니까. 뉴스 몇개 뽑아서 저 놈들, 저 종교는 악마예요 조롱하는 거 쉽죠. 어차피 몇개 이미지,사건 뽑아서 조롱하는거.
문제는 기독교가 세속화,현대화 되는동안 이슬람은 그짓들을 '지금도' 하고 있단겁니다.
부드럽게 말하면 현대화가 안된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이슬람 자체에 문제가 있단 뜻.
인권이나 현대 민주주의 개념 자체가 없던 중세의 기독교가 한짓으로 21세기 이슬람의 대규모범죄를 쉴드치는건 무리
근데 이슬람권이면서 보편적 인권 지켜가면서 잘 믿는 나라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