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슨상님이 아직 살아계섰다면 감히 이정희와 이하 주사파 똘마니들이 민주당과 '지금과 같은 협상'을 할 수 있었을까? 내가 슨상을 싫어하는 것과 한명숙의 멍청함과 무능함을 감안하더라도 지금까지 수 차례 야권통합의 공작을 주도했던 슨상님의 카리스마와 그 정치능력의 탁월함은 도대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원래 거물 정치가인 것은 알았지만 그가 사라진 지금의 민주당을 돌아볼 때 그가 얼마나 이 나라 정계에서 거대한 정치가였는가를 실감할 뿐이다."

"아, 물론 나는 슨상님이 삭은 홍어가 된 게 너무 즐거운 사람이지. 슨상이 살았으면 야권연대가 이따위 파토가 났겠어? 낄낄낄."
덧글
요즘 민주당 지지자 성향인 잉간들 입에서 독재국가나 절대국가를 원하는 듯한 발언들이 쏟아져나오는 것 보고 한참 오글거리는 중입니다.
슨상님은 의심이 많아서 후계자를 키우지 않았다는 투의 글은 엔파람이나 프리존 같은데에도 누군가 슨상 측근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증언을 참조해서 올렸던 게 있습니다. 아직도 그 글이 남아있을지는 미지수...
에어노를 키운 인간이 032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