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근대화를 거쳤는가?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인가? ETC




▲ 기술의 발전이란 인간에게 공포심을 안겨준다




























덧글

  • tex2100 2012/01/08 17:17 #

    맞는 말입니다. 솔직히 아프리카나 조선이나 뭔 차이가 있었습니까? 그러나 몇 몇 역사가들은 아프리카나 조선에 대해 변명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근대화를 해도 서구를 이길 수 없었다... 와다이 왕국이나 소말리아의 이슬람 왕조가 서구 국가와 대등한 화력을 보여주었지만, 서구에게는 무용지물이였다. 즉, 그들은 스스로 노력을 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 서구의 목표가 되었기 때문에 패배한 것이다."

    이 주장은 다음과 같은 모순이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에티오피아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자체적인 근대화의 필요성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지 왕조가 계속되어 봤자, 아프리카의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왕조 유지 못해서 식민지 화 할때는 내분으로 망해 가는 것들이 아프리카입니다. 계속되어도 내전, 기아, 학살, 폭력은 발생했을 것입니다.
  • tex2100 2012/01/08 17:22 #

    웃긴 사실은, 아프리카의 초대 현지 지도자들 대부분이 '영, 프 식민지 경험'에 협력했던 사람들입니다. 식민지 맹아론자들 입장에서 가장 곤란한 사실 중 하나입니다. 조선이나 아프리카가 근대화 할 능력이 있었다면, 왜 아프리카인들은 친영 친프 청산을 안 했겠습니까? 그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이죠.
  • 武究天尊 2012/01/08 17:30 #

    정신의 근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해야 될듯 한데 요원해보입니다.
  • tex2100 2012/01/08 17:40 #

    정신의 근대화는 국민 감정상 요원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국기 불태우는 모 이슬람 국가처럼 그런 상태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의 저 반일이라는 것이나 이슬람 국가의 반미는 빵을 먹여주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미국에 반대한다" 는 식의 자위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네들은 꾸란이나 반일 운동가를 걸고 하는 모양인데, 그런 식의 선동은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 백범 2012/01/08 18:08 #

    그렇다면 뭐, 재앙이 닥치길 바라는 수밖에요.

    사실 몇몇의 합리적이고 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멀쩡하게 살수 있는 환경만 마련된다면 수백번의 재앙이라도 닥쳤으면 좋겠습니다. ㅋ 지금의 한국은 인간이 사는 사회가 아니라 그냥 동물농장, 시궁창 그 자체입니다. 제정신을 가진 인간들이 살수 없는 썩은 토양일 뿐이지요.
  • 武究天尊 2012/01/08 19:16 #

    tex/ 이영훈이 말한 자유주의적 문명사관을 받아들이냐 아니냐 이전에 일단 곡해부터 없어야 할듯 싶어요.

    백범/ 비숍의 기행문에 나오는 조선인과 산업화이후의 한국인은 기질상 다른부분이 많죠. 재앙이 아니라 노력으로도 가능하다고 보고 싶군요.
  • 백범 2012/01/13 21:47 #

    긍정적으로 봐야만 꼭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과감하게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이다' 라고 말할 소신도 때로는 필요한것 같군요.
  • 武究天尊 2012/01/15 16:20 #

    이런걸로 이미지관리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 댓글에서 부정적인것을 말하고도 있고요. 미래는 인간이 예언할 수 없는것이지요. 인류의 발전을 가져온 낙관주의를 믿는것뿐..
  • 백범 2012/01/16 20:32 #

    낙관주의가 인류의 입장에서는 발전을 가져왔는가 몰라도, 개인의 입장에서는 파멸을 불러온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수많은 인간들에게는 보다 탐욕스럽고 교활한 인간의 밥이 되게끔 만들었지요.
  • 武究天尊 2012/01/20 01:16 #

    전체주의를 불러온 또 하나의 책임인 순진한 낙관주의는 현실적 낙관주의와 다르고 이상주의에 가깝습니다. 일거에 모든것을 비관적이고 폭력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이 바로 그 파멸이었지요. 지금 자본주의 현대문명에 대한 저주를 퍼붓는 정신병자들의 구원책인겁니다.
  • shift 2012/01/08 17:41 #

    외관은 근대화인지 현대화인지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론 막장화인건 확실함.
  • Let It Be 2012/01/08 18:01 #

    민주주의에 관해선 가히 탈레반수준이죠(...)

    조선시대 성리학탈레반처럼(...)
  • 백범 2012/01/13 21:48 #

    아직도 유교탈레반 반원들이 남아있는걸 봐서는...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01/08 18:19 #

    첫 짤방 설마 인공캐릭터입니까?
  • kuks 2012/01/08 19:41 #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은 확실하죠.
    투표하는 거나 득표하는 양상만 봐도 뭐...
  • 소프병장 2012/01/08 23:06 #

    한가지 떠오른 생각은 분명 저 민주주의란것 말입니다.이식 시켜준것은 미국인데

    '민주주의'를 자처하는 좌파세력은 그 미국을 엄청 증오한다는 것입니다.
  • KittyHawk 2012/01/08 23:09 #

    그 유교 탈레반이 진보+민족+친북 탈레반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어째서 하는 꼬라지가 그리도 똑같은지 신기할 판입니다.
  • 울군 2012/01/08 23:30 #

    이런걸 보면 이곳의 민주주의는 이뤄진게 아니라 '이식' 됐다는 느낌이 강하다는걸 느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 푸른빛 2012/01/08 23:59 #

    민주주의가 도구적 가치로서 특정 가치에 봉사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가 지향점이 될 경우에는 자정능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죠.
  • 담배피는남자 2012/01/09 12:06 #

    "민주주의를 왜 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간단한 대답은

    재산권이 지켜지기 때문이죠.
    시민에게 부과되는 세금이 시민의 투표로
    선출된 대표자들의 논의를 거쳐서 결정된다는게
    바로 민주주의를 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임...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수꼴 자본가라고
    질알들대니 원...
  • 사리 2012/01/09 18:24 #

    제대로 들어갔다는 느낌입니다.
    과녁 정중앙에 카메라를 관통한 화살처럼
    덕분에 명쾌하고 시원합니다.

    "'도덕적으로 옳으니까' 필요하다고 보는 생또라이들"
    "이조시대의 성리학을 민주주의라는 요상한 신흥 유학으로 대체한 상태"
  • 인민해방군 2012/01/10 03:39 #

    좃선시대의 성리학의 빈자리에 주체사상이 들어갔으니... 어허야 니미조또
  • luser 2012/01/12 14:15 #

    글쎄요 민주주의는 이념이 아니라 제도라고 보는지라...영어만 봐도 democracy지 ism이 아니죠. 번역 문제라고 봅니다.
    성리학 대신 들어간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기독교 불교 사이비종교등과 영화, 소설같은 텍스트, 그리고 범국민적인 민족주의겠죠.
  • luser 2012/01/12 14:25 #

    또 전근대=악 <-> 근대=선이란 관점에서 전근대에서 근대로 가야만 한다는 듯 말씀하시고 계신데, 이런 이분법은 1900년대 초반에나 통하는 것으로, 사실 근대라는게 전근대보다 무조건 '옳은'것도 아닙니다. 근대의 속성들에 대해 비판하면서 전근대적 학문이라 말씀하시는 유학에 대해 포스트모던적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자는 학자들은 전부 노예고 토인입니까?
    뭐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근대가 억지로 이식되면서 전근대-근대의 사이에 머물러 있으며 그 때문에 여러 모순점들이 노출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이런 점을 제대로 직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전근대'를 무조건 억누르면서 '근대'만을 추종하자는 식의 태도는 곤란하죠. 뭐 무조건 억누른다고 해서 억눌러지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 luser 2012/01/12 14:31 #

    아 물론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근대적 이념들(자유, 평등, 사회계약론 등등)과 양립할 수 없는 전근대적 이념들을 없애자는 것까지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 백범 2012/01/14 11:33 #

    공기나 물이 도덕적으로 필요해서 존재한다고 '굳게' 믿는 병신, 좀비들을 때려잡고 도축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는 아무런 희망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점점 나락으로 빠져들겠지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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