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헤헤헤헿 개그계의 신성이네요


종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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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종북과 빨갱이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얼마 전 올린 이 글이 생각보다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지극히 평범한 주장이어서 이런 정도로 논란이 될거라 생각지 못했는데 의외의 결과이다. 다시 읽어보니 중간 중간 생략이 많이 되어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측에선 오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가볍게 쓴 거라 꼼꼼히 다듬지 못해서 분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여러 사람들이 지적했던 "종북이 과연 없는 것이냐"에 대한 나의 답변은 "아니다, 존재한다" 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허상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은 우리 사회에서 종북이라는 것은 이제 그다지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다.

종북이라는 것의 실체가 과연 어떤 것인가? 개별적으로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다양한 사람들 중에는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하나의 세력으로서 유의미한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가? 이에 대해 나는 지극히 부정적이다.

그렇다면 종북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일단 종북이란 말이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민노당의 내분 때였던 걸로 알고 있다. 민노당내 PD 세력들이 NL 세력들을 비판하면서 종북주의자라고 지칭했다. 그런데 종북이란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친북하고는 다른 어감이다. 남한보다 북한을 더 우월하게 생각하고 북한이 시키는대로 내지는 북한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자를 이야기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서 남한보다 북한을 더 우월한 체제로 생각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냥 평범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봐야할 것이다. 운동권, 그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주사파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저런 생각을 하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 운동권이라고 할만한 세력이 존재하는가? 잘 모르지만 대략 감으로 때려잡는다면 대학생의 1% 정도가 운동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운동권 중에서도 PD나 진보신당 계열은 배제하고 NL계열에서도 온건 NL은 주사파 계열이 아니니 많이 잡아서 0.6% 정도? 그런데 그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그런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열명 중에 한명이면 넉넉히 잡아 준 것 같다. 저런 사고를 가지고선 계속해서 운동현장에 남아있지 않는 이상 일상적인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 그러면 0.06% 정도가 될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조사한 것이 아니라 저 숫자란 것이 별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냥 머리 속으로 그려 보면 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우리사회의 0.1%에도 못미치는 존재들에 대해서 입만 열면 종북 종북 하면서 떠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번에 올린 글에서 대학내의 써클들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써클의 영향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될까?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외면받는 일부 극단적인 학생운동분파가 그렇게도 무서운가? 아예 저런 써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대학도 수두룩한데. 그들이 남파 간첩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물론 극소수라 하더라도 그들에게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고 부정적 영향력을 차단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이 서울시장 선거에서까지 종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나?

한나라의 수도의 자치단체장이 자신과 대치한 적대세력을 추종하는 자라고 믿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인가? 이 나라는 그렇게까지 근본이 썩어버린 나라인가?

종북이란 말은 그동안 수구세력들이 자신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었던 빨갱이, 좌익, 용공, 좌경, 좌파 라는 이름의 새로운 버전일 뿐이다. 21세기의 색깔론을 적용하기 위한 용어란 것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념이 빛을 바랜 이 시기에 아직도 낡은 시기의 색깔론에 기대서 힘을 허비하기 보단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파가 아직도 손에 익은 도구라고 해서 색깔론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발등을 찍는 도구가 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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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평



"나는 정말로 우리 Nickea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푸헤헤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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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黑合 2011/11/02 12:29 #

    말이 좋아 비전향 장기수이지 나라 강간하고 동포 학살한 개새끼를 민족의 태양으로 모시는 쳐죽일 새끼들 아닌가.

    이런 바퀴벌레를 이념의 자유 운운하며 감싸 안아주는 버러지는 쓸어버려야...

    패륜무도한 살인마 김일성 전기가 남한에서 간행되어야 한다 운운은 여자 아이를 강간하고 항문까지 찢어발긴 살인마 조두순을 찬양하자는 말과 다름 없으며...

    공산주의 찬양할 자유 권리 달라는 말은 대명천지에서 여자 강간하자는 주장 외칠 권리 달라는 말과 다를 것이 무엇이며


    그 입에 발린 이념의 자유
    아주 역겹습니다.

    개같은 @@들
  • 武究天尊 2011/11/02 12:57 #

    끝내 종북과 발갱짓을 버리지 못하는 종자들이 있긴 하제잉.
  • KittyHawk 2011/11/02 14:09 #

    희대의 코미디죠.
  • 은화령선 2011/11/02 15:11 #

    똥꼬쇼를 해준다는 건가요!!
    오오오 빨리!! 빨리!! ㅋㅋㅋㅋ
  • ㅁㄴㅇㄹ 2011/11/02 18:09 #

    개그비평밸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남극탐험 2011/11/02 18:25 #

    뭔가 보여드리는겁니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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