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정시대] - 미친 광대가 대명소의 치세를 논하다. 接與哥集


덧글

  • 무엇이애국인가 2010/08/31 17:35 #

    이번도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저의 처를 돌려주소서 ㅋㅋㅋ
  • Joker™ 2010/09/04 10:31 #

    어휴, 바빠서 답글이 늦었으니 용서하소서.
  • 시울음 2010/08/31 18:23 #

    빵빵 터지는 글. 일제가 아무리 나쁘다 해도 이조까지 들먹이는 건 에러.
  • Joker™ 2010/09/04 10:31 #

    대한제국과 북조선은 한반도 최악국가의 쌍벽이죠 -ㅅ-
  • 2010/08/31 19: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Joker™ 2010/09/04 10:31 #

    애민주의가 삼정의 문란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0/08/31 19: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Joker™ 2010/09/04 10:32 #

    요즘 그런 동네에 안 가는데 참 막장이로군요 ㅋㅋㅋ
  • Urthona 2010/08/31 19:45 #

    억 ㅋ 장문 유희 피규어 ㅋㅋ
  • Joker™ 2010/09/04 10:32 #

    미쿠루는 용기가 (.....)
  • 백범 2010/08/31 23:42 #

    백골징포 황구첨정 하고 아내와 딸을 빼앗아가는 놈들이나, 강제로 놋쇠그릇 빼앗아 가고 이름바꾸라고 강요하는 놈들이 뭐가 다를까요? 백골징포 황구첨정 하고 아내와 딸을 빼앗아가는 놈들이나, 강제로 놋쇠그릇 빼앗아 가고 이름바꾸라고 강요하는 놈들이나 다같은 도둑놈이고 민중의 적일텐데,

    굳이 백골징포 황구첨정 하고 아내와 딸을 빼앗아가는 놈들을 찬양해야 될 이유가 뭔지? 다같이 조선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범죄자임에도 단지 조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싸야 될까???
  • jaggernaut 2010/09/01 07:47 #

    광대가 떠나간 후, 미친 사람은 선비가 시궁창을 뒤지는 행색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시궁창에서 불길한 빛이 새어나오고 악취가 뿜어져 나오더니 해괴한 모습을 한 야차같은 자가 튀어나왔다. 그러고는 선비에게 이르길

    "여(余)는 시궁창에 사는 귀(鬼)다. 내 비록 귀라하나 너같이 어진 선비가 아내를 아끼는 것을 보니 감동하였다. 그래서 너의 아내를 찾아주려고 한다." 하며 타마 두꺼비의 피규어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이 피규어가 너의 아내인가?"

    선비는 고혹적인 자태에 끌려 잠시 고민하였으나 마음을 다잡고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그러자 귀는 선비에게 너의 아내를 구별하는 법을 물었다. 이에 선비가 대답하였다.

    "저는 아내를 사랑하여 매일 밤마다 저의 양기를 끼얹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몸에서는 밤꽃 향기가 납니다."

    그러자 귀는 잠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다가 장문유희의 피규어를 꺼내들었다. 이를 본 선비의 얼굴에 화색이 돌고 마치 당 현종이 양귀비를 만난 듯, 초 회왕이 무산선녀를 만난 듯하였다.

    "저의 아내입니다."
    "너의 아내를 구해주었으니 내게 보답은 어찌하리오?"
    "그건...."

    선비가 망설이자 귀는 "그럼 네 아내에게서 받으마!" 하고 외치며 존슨을 꺼내들고는 문지르다가 희고 끈적이는 액체를 뿜어 장문 유희를 물들였다. 귀는 피규어를 던지며 이제 돌려주마하고는 시궁창으로 다시 들어가버렸다. 선비는 차마 주워들지는 못하고 대성통곡하다가

    "여인의 몸으로 두 지아비를 섬기어 몸을 더럽혔으니 이제 죽음으로 절개를 지켜야한다."

    하고는 피규어를 밟아 부수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를 보던 미친 사람은 한탄하며 가로되

    "일찍이 만청의 무도한 무리들이 강토를 짓밟고 여인들을 잡아다가 자신들의 노리개로 삼았다. 그러다 하늘이 가엾게 여겼는지 이 여인들을 돌려보내주었다. 그럼에도 조선의 남자란 자들은 자신들의 무능으로 잡혀간 여자들을 불쌍히 여기기는 커녕 오히려 몸을 버리고도 살아돌아왔다고 화냥년이라고 욕하였다. 지금 저 선비의 작태를 보니 그는 조선의 선비임이 분명하다. 이러고도 어찌 진보의 앞날이 밝다고 하겠는가?"

    하고 장문유희의 망해를 거두어 땅속 깊이 묻어주었다. 그후 미친 사람 또한 청계천으로 향하여 손을 씻고 아리수로 눈과 입을 행구었다.
  • 에드워디안 2010/09/01 08:51 #

    또 한 번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PS.무산선녀를 만났다는 초왕은 회왕이 아니라, 혜왕인 걸로 압니다. 오자서가 귀국시킨 백공 승과 한바탕 내전을 벌인 왕이지요...
  • jaggernaut 2010/09/01 18:51 #

    에드워디안//

    그렇습니까? 이거 짧은 지식이 들통나서 부끄럽습니다 ㅋㅋ 에드워디안님께 감사드립니다 ^^
  • Joker™ 2010/09/04 10:32 #

    제가 이제 대인께 배우나이다.
  • 아리아리랑 2010/09/01 14:19 #

    이건 진짜 명작 ㅋㅋㅋㅋㅋㅋ
  • Joker™ 2010/09/04 10:32 #

    그리 보셨으니 감사드립니다. ㅋㅋ
  • 2010/09/05 23: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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